프로그램

2022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 안동·영주 주제관 하회마을평일: 10시~18시 , 주말: 10시~21시

“이동하는 유산 (World Heritage in Transit)”

회차 날짜 시간 장소
상설전시 전 기간 평일: 10시~18시 , 주말: 10시~21시 하회마을

소개

2022년 세계유산축전: 경상북도의 주제관 기획전시 《이동하는 유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등재 기준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기반해 7명(팀)의 예술가의 시선으로 경북 문화유산 의 예술적 가치를 다채롭게 사유한다.

안동과 영주의 서원과 산사는 각각 조선시대의 성리학 전파에 기여한 학문적 보고, 종합적 불교 승원으로서 그 특징을 뛰어나게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 세계유산이다. 참여한 시각예술가, 시인, 디자이너, 건축가는 이러한 문화유산의 역사와 고유한 전통을 동시대 문화예술의 관점과 물성으로 면밀히 접근하여, 세계유산과 오늘날 우리와의 상호관계를 탐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고정되지 않은 유산의 상(像)은, 지역에 정주하며 유산을 보존, 복원, 유지하는 도시의 역사와 접촉하여, 유산의 원형 너머 우리가 속한 문화유산의 현재를 경험하게 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협약과 정책이 함유한 문화적 다양성, 포용적 사회 발전 등의 의제를 예술적 상상이 틈입하며 만들어지는 이야기로 통과하여 유산의 미래 가치를 가늠해본다.

본 전시는 안동·영주의 세계유산을 바탕으로, 동시대 디자이너·현대미술가·문학가의 이야기성을 적극적으로 경유한다. 이를 통해 경북 세계유산의 문화 예술적 가치가 다방면으로 이동,확장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동시대에 맞춰 갱신하여 미래로 온전하게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태도와 관점을 향유하고자 한다.​

협력기관

참여작가
네오서울: 김시훈, 김용관, 우연식, 천미림, 최재훈
오늘의 풍경: 신인아, 백희원
이정진
위트 앤 시니컬: 김뉘연, 김유림, 안마노, 유희경, 전용완
최지수
최태윤
프로젝트 그룹 틈: 김규원, 정보석

연계 아트 상품 참여 작가(팀)
명인 안동소주, 아도르, 소시민워크, 소연향, 수토메, 최지수, 관사골작업실협동조합

총괄 기획자
봄로야(김은진)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
구예나
주제글: 김신식, 박초롱, 정낙현

건축 설계 디자인
이로재: 승효상, 승지후, 엄기범, 김은혜

주제관 사이니지/ 아트숍 디자인
엠티오 mto

스텝

박경훈, 배차린, 전보경, 김태현, 손지혜, 황세미